지난 6일 삼성증권이 우리사주 조합원에 현금배당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현금 대신 주식을 입고 처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일부 직원이 잘못 입고된 주식 중 일부인 501만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삼성증권은 결제 불이행을 막기 위해 사고 당일 장내에서 260만주를 매수했고, 기관투자자들로부터 241만주를 차입했다.
삼성증권은 결제일인 이날 10시 매매한 증권의 결제를 위한 결제증권 수량 모두를 증권결제계좌에 납부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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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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