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기내식 제조·판매업체인 하코 인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코의 매각 주관사를 맡은 NH투자증권은 최근 아워홈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매각대상은 하코 지분 100%다. 매각가격은 700억~1천억원으로 알려졌다.

지난 1983년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설립된 하코는 항공기 기내식 제조·판매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한진중공업홀딩스(지분율 100%)다.

이에 대해 아워홈 관계자는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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