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IPO를 위한 주관사 선정의 건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앞서 지난달 2일 주주총회에서 IPO 관련 논의를 진행했고, 같은 달 23일 주주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 대다수가 IPO에 긍정적인 의견을 표명했다고 에어부산은 전했다.
에어부산은 올해 안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게 목표다.
주관사 선정이 완료되면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 제출을 통해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한다는 구상이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매출 5천617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을 거뒀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분 46%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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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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