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가 중국 보아오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한화그룹은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개최된 제18회 보아오 포럼에 5년 연속으로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 포럼은 지난 8일 중국 하이난성에서 개막했다. 이번 포럼은 '개방혁신의 아시아, 번영발전의 세계'를 주제로 삼았다.

특히, 한화그룹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보아오 포럼 공식세션을 진행했다.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한 라운드테이블 세션에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독일 등 10개국 15명의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블록체인 산업 현황 및 특징을 공유했다.

한화생명은 김동원 상무의 주도하에 블록체인 전담조직인 블록체인 TF팀을 신설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신규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또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인재육성 및 미래투자 기회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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