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의 기술개발 전략을 담은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종합계획을 발표한다고 12일 공개했다.

국토교통 연구개발 종합계획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토교통의 중장기 기술개발 전략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제정된 '국토교통과학기술 육성법'에 따라 처음 수립됐으며 계획 기간은 10년(2018년~2027년)이다.

국토부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양재 엘타워에서 '제1차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 공청회'를 열어 계획을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 등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후 국토교통과학기술위원회 및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심의를 거쳐 종합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국토부는 국토교통 신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기후변화, 에너지,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 문제와 안전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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