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 수익률 곡선이 평탄화됐다. 단기구간은 비드가 많이 출회되면서 금리가 올랐다.

12일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일 대비 1bp 상승한 1.828%, 2년물은 0.3bp 높은 1.968%, 3년은 전일과 같은 2.048%에 마쳤다. 5년은 0.3bp 하락한 2.133%, 10년은 0.5bp 내린 2.243%이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구간마다 차별화됐다. 단기구간은 금리가 소폭 올랐고, 장기구간은 내렸다.

1년 구간은 0.5bp 상승한 1.105%, 2년은 0.5bp 오른 1.270%, 3년은 전일 대비 보합인 1.400%에 장을 마쳤다. 5년도 전일과 같은 1.530%, 10년은 0.5bp 하락한 1.835%에 마쳤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 딜러는 "IRS는 어제 7월 금통위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비한 리스크관리 차원의 오퍼 물량이 많았는데, 오늘은 이를 되돌리는 형태의 비드가 많았다"며 "CRS는 FX스와프포인트가 크게 반응하지 않고 보합 선에서 호가만 나왔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도 구간별로 달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0.3bp 오른 마이너스(-) 60.3bp를 기록했다.

syje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