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풀무원식품은 물적분할을 통해 김치 제조사업을 분리한다고 12일 공시했다.

분할 존속회사는 풀무원식품이다. 분할 신설회사는 PPEC 글로벌김치(PPEC Global Kimchi Co., Ltd.)다.

분할 후 풀무원식품이 PPEC 글로벌김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분할기일은 오는 17일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김치 제조사업에 맞는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조직을 구성해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해 미래 성장성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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