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딩슈앙(丁爽) SC 이코노미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는 것은 중국의 총 무역이 아니라 (미중) 양자 무역 통계"라며 "13일 중국의 무역 수치는 분명히 긴장 완화를 위한 무역 협상을 복잡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해관총서가 이날 발표한 중국의 1분기 대미 무역 흑자는 582억5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19.4% 증가했다.
딩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은 확장적인 재정 정책을 펴는데 반해 중국은 레버리지 축소에 주력하고 있어 앞으로도 무역 불균형 확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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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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