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전년比 8.2%↑…전월치·예상치 하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의 3월 위안화 신규대출 규모가 1조1천200억 위안이라고 인민은행이 13일 발표했다.

3월 위안화 신규대출 규모는 전월치인 8천393억 위안보다는 높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전망치인 1조2천억 위안에는 못 미쳤다.

3월 위안화 신규대출 규모는 금융기관들의 예상치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앞서 신만굉원증권은 3월 신규대출 규모를 1조1천억 위안으로 전망한 바 있다. 교통은행의 전망치는 1조2천500억 위안, 흥업은행의 전망치는 1조5천억 위안이었다.

한편 3월 말 기준 광의통화(M2)는 전년 대비 8.2% 증가해 전월치(8.8%↑)와 WSJ 예상치(8.9%↑)를 하회했다.

3월 사회융자총량은 1조3천300억 위안으로 전월보다 많았다.

사회융자총량은 위안화 대출과 외화대출, 신탁대출, 기업 채권 등 실물 경제에 공급된 유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hrl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