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현대카드가 디지털 현대카드의 일곱 번째 서비스인 '현대카드 해외송금'을 16일 시작했다.

현대카드는 2015년 '디지털 현대카드' 프로젝트를 선언하고 고객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현대카드 해외송금은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저렴한 수수료로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할 수 있는 현대카드 회원전용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점이다.

현대카드 해외송금은 부대 비용 없이 송금수수료 3천 원만 내면 돼 회원들의 송금수수료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는 일반적인 해외송금 수수료와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금액이다.

일반적인 해외송금에 1~5일가량 소요되는 반면, 현대카드의 서비스는 1~3일 정도면 충분하다.

또한, 현대카드 아이디로 로그인 한 번이면 회원 본인의 카드 결제계좌에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현대카드 해외송금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차례로 업로드될 예정이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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