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16일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97포인트(0.41%) 상승한 2,464.38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74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57억원 순매도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대형 은행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차익실현 거래가 우위를 점하면서 내림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80%, 0.49%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0.12% 약세였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70% 내렸다.

업종 별로는 은행업종이 0.63% 올라 가장 상승 폭이 컸다. 반면 전기가스업종은 0.83%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8포인트(0.38%) 오른 895.11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에 나섰으나 개인은 순매수를 확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10% 올랐다. 신라젠은 0.38% 하락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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