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물류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물류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물류산업전이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를 후원하는 국토교통부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팔, 자율운송 로봇(한국형 KIVA), 물류용 지게차 등 첨단 물류 장비가 전시되고 물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최신 물류 동향 소개, 물류기업 채용설명회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고 16일 설명했다.

17일에는 동남아시아 물류 투자환경 및 통관절차 설명회가 열려 동남아 진출을 원하는 우리 기업들에 정보가 제공되며 18일에는 빅데이터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는 제4차 산업혁명과 물류 융·복합 세미나가 열린다.

19일에는 동부익스프레스, 한진, 씨제이대한통운, 메쉬코리아 등이 참석하는 물류기업의 채용설명회가 예정됐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물류가 미래 첨단산업으로 발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창출할 수 있도록 스마트 물류 육성, 물류 스타트업 창업 지원, 연구개발(R&D) 투자확대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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