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안동현 자본시장연구원장이 임기를 1년여 남겨두고 사임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안 원장은 최근 내부 게시판을 통해 개인 사정으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원장의 임기는 내년 4월까지다.

안 원장은 고려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경영대학 부교수를 거쳐 2003년부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2016년부터 자본시장연구원장을 맡아왔다.

jy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