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 제약회사 알커머스의 주가가 새로운 우울증 치료제 승인으로 개장전 거래에서 21% 급등했다고 마켓워치가 16일 보도했다.

알커머스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자사의 우울증 치료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FDA는 이달 초에는 해당 신약의 승인을 거부한 바 있다.

알커머스는 지난 승인 거절 이후 FDA와 상호 소통을 거쳐 추가적인 데이터나 분석 자료 제출 없이 승인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한편 알커머스 주가는 올해 들어 지난 주말까지 22.3% 하락했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7% 하락했다.

jwoh@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