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2018.9.19 수 08:20
    회사소개 | 아하경제TV | 연합뉴스 | 연합뉴스TV
     
    채권/외환
    연기금, 수익률곡선타기전략으로 대규모 통안채 매도
    이호 기자  |  hlee@yn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17  09:02: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연기금이 수익률 곡선 타기 전략으로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통안채를 대규모로 매도했다.

    17일 연합인포맥스 투자주체별 거래종합1(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전 영업일 연기금은 만기가 올해 6월 2일인 통안채를 총 2천억 원 팔았다.

    연기금이 이런 매매는 수익률 곡선 타기 전략으로 풀이됐다.

    수익률 곡선 타기 전략은 수익률 곡선이 상향의 기울기를 보일 경우 채권 만기가 짧아짐에 따라 수익률 곡선 상 자연스럽게 금리가 떨어진다는 점을 이용해 만기 이전에 채권을 매도하고 이자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을 말한다.

    연기금 채권운용역은 "최근 단기물의 수익률 곡선이 많이 내려가 추가로 내려갈 여유가 크지 않기 때문에 매도가 맞는 방향이긴 하다"며 "이에 만기가 얼마 남지 않는 통안채를 한 번에 정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일 국고채 10년물 경쟁입찰 등에 따라 장기물 매수로 듀레이션을 맞추려는 의도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기금은 통안채를 팔고, 새롭게 발행된 통안채와 더불어 만기가 좀 더 긴 크레디트물을 사고 있다. 전 영업일 연기금은 만기가 2020년 4월 2일인 통안채를 1천200억 원 사들였다.

    다른 연기금 채권운용역은 "연기금의 현 채권 매매추세가 만기가 짧은 통안채 등 단기물을 팔고, 그보다 만기가 더 긴 크레디트물와 통안채 위주로 매수하고 있다"며 "장기물은 글로벌 금리가 변동성이 커져 담기가 쉽지 않고, 크레디트물의 스프레드 차이 등에 따라 매력도가 다소 높아지고 있어 다른 종목보다는 크레디트물에 따른 캐리전략이 부담이 적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연기금은 구조화 채권과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중·장기물 위주로 회사채를 사들이고 있다.

    hlee@yna.co.kr

    (끝)
    이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1
    BAML, 세계 경제 관련 투자자 우려 7년래 최고
    2
    달러화 가치, 무역전쟁 고조 혼조
    3
    JP모건 "美금리 아닌 경제부진이 신흥통화 약세 배경"
    4
    UBS "중국과 무역전쟁으로 연준 12월 금리 동결할 것"
    5
    짐 크래머 "트럼프 관세부과, 애플에 '게임 끝' 신호"
    6
    트럼프 "中 농민 등에 보복하면 2천570억 달러어치 추가 관세"
    7
    마윈 "미-중 무역갈등 향후 20년간 지속할 수도"
    8
    <뉴욕유가> 산유국 증산 부담 완화에 1.4% 상승
    9
    미 10년 국채수익률 3% 훌쩍…3개월래 최고
    10
    <뉴욕 금가격> 무역전쟁 우려에 0.2% 하락
    연합인포맥스 사이트맵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TEL : 02-398-4900 | FAX : 02-398-4992~4
    사업자등록번호 101-81-58798 | 대표이사 : 최병국
    Copyright ©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m
    명칭: 연합인포맥스/ 등록번호: 서울 아02336 / 등록일자: 2012년 11월 06일/ 제호: 인포맥스/ 발행인: 최병국/ 편집인: 최병국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연합뉴스빌딩 10층/ 발행일자: 2000년 6월 1일/ 발행소의 전화번호 02-398-4900/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유상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