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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민銀, 트럼프 환율개입 경고 후 위안화 0.18% 절상(상보)
    신윤우 윤정원 기자  |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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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4.17  10: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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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윤정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환율개입을 경고한 가운데 17일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 대비 0.0113위안(0.18%) 내린 6.2771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의 하락은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금리를 계속 올리는 와중에 러시아와 중국은 환율 평가절하 게임을 하고 있다"면서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한편 미 재무부는 13일 반기 환율 보고서를 통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분류하지 않고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한 바 있다.

    인민은행은 통화 바스켓, 전장 위안화 시장환율 등을 고려해 기준환율을 산정한다.

    전장 달러화는 시리아 공습 관련 불확실성 완화에도 하락세를 보였다. 기존의 지정학적 위험이나 무역전쟁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전 거래일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전일 대비 0.36% 내린 89.421을 나타냈다.

    이날 기준환율 발표 직후 역내외 위안화 환율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39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뉴욕과 비슷한 수준인 6.2678위안을 나타냈다. 역내 달러-위안은 6.2760위안에 거래됐다. 전장 마감가인 6.2811위안보다 0.08% 하락(위안화 가치 상승)한 수준이다.

    hrlim@yna.co.kr

    jw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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