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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록 CEO 연봉은 300억원…직원 평균 195배
    신윤우 기자  |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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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4.17  11: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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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창업자로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핑크의 지난해 연봉이 2천800만달러(약 300억원)로 집계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랙록에 따르면 핑크 CEO는 지난 한 해 동안 기본봉으로 90만달러를 받았고 장기 성과와 연동된 현금 보너스를 1천만달러, 주식 보너스를 1천700만달러어치 수령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 늘어난 수치로 직원 평균 보수의 19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블랙록 직원의 평균 보수는 14만2천달러(약 1억5천만원)로 파악됐다.

    핑크 CEO는 지난해 보수로 2천830만달러를 받은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 다음으로 가장 많은 급여를 받은 월가 수장으로 꼽혔다.

    다만, 직원 평균 대비로는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스테이트스트리트, BNY멜론이 대표에게 더 많은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CEO와 마티 플래너건 인베스코 CEO는 직원 평균 대비 각각 163배와 141배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블랙록은 회사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고위직들에 스톡옵션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롭 골드스타인 최고운영책임자(COO), 마크 맥콤비 미국 대표, 개리 셰들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스톡옵션 부여 대상으로 알려졌다.

    골드스타인 COO와 맥콤비 대표는 1천40만달러, 셰들린 CFO는 780만달러어치의 스톡옵션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핑크 CEO가 1988년 설립한 블랙록은 6조3천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ywsh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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