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자동화 기능 등을 개선하기 위해 '모델3'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CN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테슬라의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모델3' 생산이 4~5일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CNBC는 테슬라가 지난 2월 말에도 생산을 잠시 중단한 바 있다며 테슬라 측은 생산 중단 이유를 그때와 동일하게 제시했다고 부연했다.

테슬라는 생산율 증가를 위해 생산 중단 기간에 자동화 및 시스템적인 문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현재 40만 명 이상의 고객이 1천 달러의 환불 가능한 수수료를 내고 '모델3'을 선주문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지난 분기 '모델3' 생산량이 기존 예상에 미치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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