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포스코건설이 다음달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300-5번지 일대에 '달서 센트럴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공개했다.

달서 센트럴 더샵은 대구 달서구 본리동에 10년 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규모에 총 789세대가 들어선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378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192세대, 72㎡ 186세대로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본리동 일대는 달서구의 중심 주거밀집 지역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 달서종합시장, 대구문화예술회관, 달서구청 등 주변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두류공원·본리어린이공원·학산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이 많은 점도 강점이다.

덕인초·성당중·새본리중·대구외고·대건고·효성여고 등이 인근에 있고, 학원가와 본리도서관도 가깝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성당못역과 2호선 감삼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와 구마로, 송현로 등 주변 도로교통망과 남대구 나들목(IC) 등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대구시 달서구는 청약조정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1가구 2주택 이상이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 2번 출구 앞인 달서구 감삼동 103-2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대구 '달서 센트럴 더샵' 조감도. 제공: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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