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인도 정부가 올해 기후는 예년과 같은 수준이라고 예측한 만큼 인도 중앙은행이 오는 8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더 커졌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AML)가 17일 전망했다.

BAML은 올해 인도 몬순 기후가 그렇게 된다면 곡물 물가상승률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인도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하할 여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BAML은 "인도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린다면 시중은행들도 최근 올렸던 대출금리를 내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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