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시가총액 1위 TSMC가 급락한 여파에 하락했다.

17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44.10포인트(1.32%) 내린 10,810.45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개장 직후 하락 반전한 뒤 마감까지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TSMC가 2.26% 밀리면서 전체 지수를 압박했다.

TSMC는 올해 2분기 매출인 전기대비 보합 수준에 머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실적 우려가 불거진 것으로 전해졌다.

훙하이정밀이 1.26% 하락하는 등 다른 주요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케세이금융지주는 1.71% 밀렸고, 미디어텍은 0.5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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