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한국은행이 오는 19일 국고채 7천억 원을 단순매입한다. 한은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각을 위한 대상채권 확충이 목적이다.

한은은 17일 7천억 원 규모의 국고채 다섯 종목을 경쟁입찰을 통해 단순매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상 종목은 ▲국고채 20년 경과물 16-6호 ▲국고채 10년 경과물 16-8호 ▲국고채 10년 경과물 15-8호 ▲국고채 10년 경과물 14-2호 ▲국고채 5년 경과물 16-4호다.

입찰은 19일 오전 10시부터 10분간 진행된다. 증권인수 및 대금결제일은 23일이다.

입찰금리는 소수점 이하 셋째 자리까지 제시(0.5bp 단위)하고, 매입 단가(만원당 단가) 결정방식은 10전(0.1원) 미만은 절사한다. 낙찰 결정방법은 복수금리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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