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독일 경제의 신뢰 지표가 악화했고,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도 밑돌았다.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17일 4월 독일 경기 기대 지수가 전달 5.1에서 -8.2로 떨어졌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도 밑돈 수준이다.

현재 경기 평가지수도 87.9로, 지난달 90.7보다 낮아졌다.

이 지표는 약 200명의 금융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으로 산출된다. ZEW 경기기대지수는 향후 6개월에 대한 경제전망을 반영하는 선행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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