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장호현 주미 대사관 경제공사가 국제통화기금(IMF) 이사로 부임한다.

17일 정부에 따르면 최희남 전 IMF 이사 후임으로 장호현 공사가 내정됐다.

최 전 이사는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달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에 취임했다.

우리나라는 호주와 번갈아가며 뉴질랜드,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16개국을 대표해 2년간 IMF 이사를 맡고 있다.

장 공사는 행시 30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대외경제총괄과장, 성장기반정책관, 정책조정기획관, 국제금융심의관, 대외경제국장 등의 보직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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