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한국거래소는 유니셈 등 12개사를 코스닥시장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니셈과 태광은 장기 성실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에는 인터로조가 뽑혔고, IR 활동 우수법인에는 모두투어네트워크, 서울반도체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종합평가 상위법인 7개사에는 게임빌, 메디포스트, 씨제이프레시웨이, 엘오티베큠, 유니테스트, 제이브이엠, 테크윙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12개사의 공시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자'로 선정해 표창했다.

거래소는 "상장법인의 성실공시 풍토를 조성해 공시의무 위반을 감소시키고, 기업가치 제고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코스닥시장의 건전성과 신뢰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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