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에도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

18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48분 전일보다 3틱 오른 107.87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6천678계약 샀고, 증권이 6천888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1틱 상승한 120.60을 나타냈다. 은행이 602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646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대량으로 매수하는 가운데 주식과 원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은 별다른 재료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인데, 당분간 방향성 없는 장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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