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법무법인 율촌이 금융감독원 출신의 변호사를 대거 영입했다.

율촌은 허환준, 최종열, 최용호 등 3명의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금감원 출신이다.

율촌 관계자는 "금융규제팀 진용이 더욱 강화되면서 한 차원 높아진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 변호사(연수원 35기)는 자산운용감독실 팀장, 특수은행검사국 팀장 등 요직을 거쳤다. 변호사가 금감원 현업부서에 팀장으로 임명된 사례는 손으로 꼽힌다.

최종열 변호사는 금감원 자본시장조사국, 회계조사국 등에서 경력을 쌓은 회계감리 전문가다. 또 최용호 변호사는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 상호여전검사국 등에서 근무한 금융회사 검사 분야의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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