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32포인트(1.07%) 상승한 2,480.09에 거래됐다.
마이클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이달 초 극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동했다고 알려진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29억원, 3천434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개인은 3천87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79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2천331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1천95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업의 실적 호조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2.76%, 3.85%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2.17%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8%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종이 4.92% 오르며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의약품업종은 2.33%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0포인트(0.88%) 내린 893.32에 거래됐다.
기관과 개인은 동반 순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은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는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66% 하락했다. 신라젠은 0.67% 내렸고, 메디톡스는 3.33% 상승했다.
yjhwang@yna.co.kr
(끝)
황윤정 기자
yjh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