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고 유럽연합(EU) 통계 당국 유로스타트가 18일 발표했다.

3월 CPI는 전월대비 1% 올랐다.

앞서 발표된 CPI 예비치는 전년대비 1.4% 상승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전년비와 전월비 각각 1.4%와 1% 상승이었다.

에너지와 음식, 다른 변동성이 큰 요인들을 제외한 3월 근원 CPI는 전년대비 1%, 전월대비 1.4% 각각 상승했다.

한편, 유로-달러 환율은 지표 발표 이후 낙폭을 키웠다. 환율은 오후 6시4분 현재 전장대비 0.0022달러(0.18%) 내린 1.2347달러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