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유럽중앙은행(ECB)이 자산매입을 2018년 말까지 연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소시에테제네랄(SG)의 아나톨리 애내코브 이코노미스트는 "ECB가 6월이나 7월에 자산매입을 월 150억 유로로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내코브 이코노미스트는 "ECB가 내년 6월이나 9월에 금리를 올리고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는 4월 26일에 열릴 다음번 ECB 회의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면서 "정책당국자들은 6월 회의에서 경제 전망 등이 발표되기 전 더 많은 자료를 보기를 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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