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LG유플러스는 골프 중계 플랫폼 'U+골프'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부터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개최되는 KLPGA 대회 중 25개를 U+골프를 통해 제공한다.

U+골프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TV로 크게 보기 등 4대 핵심 기능을 갖췄다.

특히 5G가 상용화될 경우 속도와 용량의 제한이 없어지기 때문에 U+골프는 현재 최대 3개 채널, 선수 9명의 경기를 중계하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서비스를 최대 18개까지 확대할 수 있다.

아울러 손목이나 어깨 등 화면 일부만 확대해 움직임을 자세히 보거나 전체 화면을 지금보다 더 선명하게 슬로모션으로 돌려볼 수 있도록 화질도 개선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사업부 상무는 "5G가 상용화되면 고객들이 대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스포츠 영역이 될 것"이라며 "5G 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U+프로야구, U+골프에 이어 경쟁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콘텐츠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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