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외에 중국-독일-스페인-포트투갈語로도 구매 가능"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아마존이 미국 상품의 해외 직구(직접 구매)를 용이하도록 하기 위한 다국어 모바일 앱을 내놨다.

아마존이 지난 17일 밤(현지시각) 밝힌 바로는 앱 업데이트를 통해 미국 바깥 소비자가 미국 상품을 영어 외에 중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및 독일어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은 결제도 25개 통화로 가능하다면서, 지원 언어와 통화가 연말까지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앱은 구매자 국가로 배송 가능한 품목을 소개하면서 그 가격과 배송비 및 관세 등도 자세히 설명한다고 아마존은 강조했다.

외신은 아마존이 새 앱을 통해 브라질, 중국, 독일 및 스페인어권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라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아마존 사이트가 아닌 앱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설명됐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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