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핵가족화와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인의 수가 빠르게 늘어 전체 가구의 22%인 총 1천만 명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나 관련 산업의 육성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반려동물 치료비가 동물병원마다 수십 배까지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인 중 80.6%가 동물병원 표준수가제에 찬성한다는 조사도 나왔다.
정재호 의원은 "진료비 부담 완화와 동물병원비 바가지를 근절하고 관련 산업의 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물병원 표준수가제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며 "앞으로 관계부처 및 기관 그리고 이해당사자들과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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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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