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JP모건은 19일 발표된 호주 실업률과 관련, "호주중앙은행(RBA)이 연간 실업률 전망치를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호주통계청(ABS)은 이날 3월 실업률이 5.5%라고 발표했다. RBA의 실업률 연간 평균 전망치는 5.25%다.

JP모건은 "실업률이 떨어지기보다는 이전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호주 실업률이 최근 6개월 동안 중앙은행의 전망과 달리 매우 좁은 범위에서만 등락하고 있다는 게 이 기관의 설명이다.

JP모건은 "실업률의 이런 흐름에 따라 내달 내놓을 RBA의 수정 전망치가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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