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ING은행은 미국의 장기와 단기 금리가 역전되면 엔화 등 안전자산에 대한 매수가 촉발될 것이라고 진단했고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은행은 "장단기 금리차 역전은 투자자들에게 경기 침체의 신호로 해석될 것"이라며 "글로벌 마켓에서 안전자산으로의 피신을 촉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일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도 장단기 금리의 역전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2년 미 국채 금리는 2.43%를, 10년 물 금리는 2.9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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