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구로다 총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호주의 움직임이 일본 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로다 총재는 보호주의가 확산되면 세계 경제 성장과 무역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외신들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보호무역이 이번 G20 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고 덧붙였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는 미국 워싱턴에서 2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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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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