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관은 20일 다우존스를 통해 "지난 3월 일본 소비자물가의 품목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전년대비 올랐지만, 이 숫자는 줄어들 것"이라며 이같이 관측했다.
NLI는 "주된 배경은 엔화 강세에 따른 수입물품의 가격 하락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엔화는 최근 한 달 사이 미국 달러화 대비 1.06% 강해졌다.
한편, 지난 3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2015년=100 기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상승한 100.6으로 집계됐다고 일본 총무성이 이날 발표했다. 신선식품을 제외하고 산출되는 이 지수는 15개월 연속으로 플러스 상승률을 나타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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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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