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롯데정밀화학이 올해 1분기에 금융시장의 컨센서스를 웃도는 5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연결 기준으로 1분기에 3천358억원의 매출과 498억원의 영업이익, 552억원의 당기순이익 등의 실적을 거뒀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2% 늘어난 수준이고, 영업이익은 무려 125.3% 늘어난 금액이다. 당기순이익도 183.1% 급증했다.

지난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9.6%와 90.8%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치는 당초 금융시장의 전망치도 소폭 웃도는 결과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 사이에 7개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를 토대로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1분기에 매출 3천374억원, 영업이익 427억원 등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eco@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