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올해 상반기 신입 직원 35명을 채용한다.

주금공은 20일 모집부문이 ▲일반전형 27명(행정 23명, 전산 4명) ▲특별전형 8명(장애 및 보훈)이라고 설명했다. 총 채용인원의 35% 이상을 비수도권 인재로 선발하고 이전지역(부산) 인재는 18%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8일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1·2차 필기 및 면접을 거쳐 선발되면 6월 말부터 주금공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금공은 직무 적합성을 중심으로 지원자를 평가하고자 서류전형을 없애고 입사지원서에 사진·성별·생년월일·출신 학교 등의 항목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채용의 공정성을 높인다.

주금공 관계자는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공사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뽑을 것이다"며 "전형절차를 개선해 변별력을 높이고 채용의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금공은 본사 소재지인 부산의 부산대와 부경대, 그리고 수도권의 연세대와 성균관대 등 4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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