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시가총액 1위 TSMC가 6% 넘게 급락한 여파에 하락했다.

20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91.84포인트(1.75%) 내린 10,779.38에 장을 마쳤다.

하락 개장한 가권지수는 장 내내 약세를 보였다.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한 실망감이 불거진 TSMC가 6.34% 밀리면서 전체 지수를 압박했다.

TSMC는 전날 장 마감 후 올해 2분기 매출액 전망을 78억~79억달러(약 8조3천300억~8조4천300억원)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88억달러를 밑돈 수준이다.

시총 2위 훙하이정밀이 1.18% 밀리는 등 다른 주요 종목들도 대부분 부진했다.

라간정밀은 2.01% 급락했고, 청화텔레콤은 0.4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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