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올라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일 대비 0.8bp 상승한 1.848%를 나타냈다.
3년은 1.3bp 오른 2.103%, 5년은 1.8bp 상승한 2.205%를 나타냈다. 7년과 10년은 2.0bp씩 올랐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미국 금리 상승에도 증권이 3년 국채선물을 매수함에 따라 IRS도 선방한 모습이다"며 "금리는 올랐지만, 비드보다 오히려 오퍼가 많았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체적으로 내렸다.
1년은 전일보다 3.0bp 내린 1.135%를 기록했다. 3년은 5.0bp 내린 1.350%, 5년은 4.0bp 하락한 1.475%를 기록했다. 7년과 10년은 각각 3.5bp와 2.5bp 내렸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5.8bp 내린 마이너스(-) 73.0bp를 기록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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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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