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뚝섬 내 들어서는 초고층 복합주거문화단지로 주목받는 대림산업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이달 말 분양을 시작한다.

대림산업이 7일 분양계획을 공개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들어선다.

주거, 업무, 판매, 문화시설로 구성된 복합주거문화단지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주거 2개 동과 문화공간인 아트센터, 상업공간인 리플레이스(replace), 업무공간인 디타워(D Tower)로 구성된다. 주거부분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들어서는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지구는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 등 초고층 아파트 2곳이 들어섰다.

115만㎡에 달하는 서울숲 조망을 겨냥한 것인데 대림산업은 서울포레스트에 아트프레임을 도입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아트프레임은 창문 프레임을 없애 실내에서 서울숲과 한강의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대림산업의 특화설계다. 20층까지는 기존 주상복합에서 볼 수 없었던 발코니를 적용했다.

100년 주택이 될 수 있도록 내력벽 사용을 최소화해 리모델링 자유도를 높인다. 일반 아파트 대비 60㎝ 이상 높은 2.9~3.3m의 천장고, 일반 주상복합보다 높은 79%의 전용률을 제공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주택전시관은 7월 말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들어선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위치도. 대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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