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에 따르면 DZ뱅크는 "포르투갈 경제가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재정여건도 견조하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은행은 "이런 요인들은 무디스가 이날 포르투갈 신용등급을 'Ba1'에서 'Baa3'로 상향 조정하는 데 충분한 이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가 등급을 상향 조정하면 주요 3개 신평사가 모두 등급을 올리게 된다.
DZ뱅크는 다만 "등급이 올라도 포르투갈 채권의 스프레드는 유의미하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가 등급을 올려서 포르투갈 채권이 이미 핵심 지수에 편입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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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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