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투자은행 UBS는 스위스 중앙은행(SNB)이 통화 긴축이 임박했다는 신호를 보낼 이유가 없다고 20일 진단했다.

스위스 프랑화로부터 헤드라인 물가로 전해지는 통로는 지난 수십 년간 실제로 축소됐다며 이는 스위스 프랑화가 물가를 높이려면 훨씬 더 약해질 필요가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UBS는 또 유럽중앙은행(ECB)이 자신의 정책 방향에 관해서 강한 신호를 보내는 것이 없는 상황에서 SNB도 어떤 움직임을 예고할 것 같지 않다며 SNB가 통화완화를 하려면 많은 외국 통화 자산을 매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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