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WNSSS)는 지난 몇 년간 뉴욕 증시 상승세를 견인해 온 팡(FANG) 주식의 대안이 되는 5개의 종목을 일컫는 용어다.

윈스(WNSSS)는 웨이보(Weibo)와 엔비디아(Nvidia)·서비스나우(Servicenow)·스퀘어(Square)·쇼피파이(Shopify)의 첫번째 알파벳을 조합해 만든 단어다.

팡 주식은 페이스북(Facebook)과 아마존(Amazon),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을 의미한다.

최근 팡 주식들이 개인정보 유출과 신제품 부진, 정부 규제 등으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윈스가 대안으로 제시됐다.

웨이보는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소셜미디어 업체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개발하는 회사로 가상화폐를 채굴하고 자율주행 자동차와 인공지능(AI) 등을 연구한다. 서비스나우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시하고, 스퀘어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다. 쇼피파이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대행업체다.

마켓워치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낯선 기업이지만, 성장성과 수익률이 높아 팡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책금융부 강수지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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