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이번 주(4월 23~27일) 미국에서는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과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발표되며 기업들의 실적도 대거 공개된다.

22일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23일에는 3월 시카고 국가활동지수(CFNAI)가 발표되며 4월 마킷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도 공개된다. 3월 기존 주택 판매 지표도 같이 나온다.

기업 중에선 알파벳과 UBS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24일에는 2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와 3월 신규주택판매가 나온다. 4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도 이날 공개된다.

코카콜라와 캐터필러, 3M의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다.

25일에는 특별한 지표가 발표되지 않는다. 기업 중에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대형 기술기업이 실적을 발표하며 퀄컴,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도 동참한다.

26일에는 3월 내구재수주가 발표된다. 전망치는 2.8% 증가로 이전치 3.0% 증가보다 악화가 전망됐다. 3월 상품수지도 같이 나오며 1분기 주택 공실도 발표된다.

기업 중에선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타임워너, 스타벅스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27일에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발표된다. 전망치는 2.0% 성장으로 지난해 4분기 수치 2.9% 성장에서 둔화가 예상된다.

4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도 이날 나온다. 전망치는 98.0으로 이전치 97.8에서 개선되리라 시장은 보고 있다.

다음 주 5월 1~2일 이틀 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은 이번 주 공개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을 맞이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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