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롯데그룹을 대표하는 4개 화학사인 롯데케미칼과 롯데케미칼타이탄,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 등이 아시아 최대의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최정상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롯데케미칼 등 4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해에 있는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8(ChinaPlas 2018)'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차이나플라스를 개최하는 국립전시컨벤션센터는 기존에 상해지역에서 개최됐던 전시장인 국제엑스포센터에 비해 약 30% 커진 34만㎡ 규모로 열린다.

글로벌 40개국에서 4천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들 4사는 2017년 선보인 슬로건 'Lifetime Value Creator(생애주기 가치 창조자)'를 중심으로 심볼마크인 'VALUE LINE'을 부스 측면과 천장에 배치함으로써 인생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롯데그룹의 역동성과 독창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부스는 회사소개 공간(Zone)과 자동차 공간, 생활 공간, 의료&산업 공간 등 모두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롯데그룹은 전문 사업분야에서의 최신 소재의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롯데 화학계열사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에 생산 거점을 둔 글로벌업체들을 대상으로, 롯데의 브랜드 인지도와 글로벌 리딩 종합화학기업으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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