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증시 소형주의 주가가 지나치게 높다고 아시아 투자 전문 매튜스아시아가 분석했다.

23일 씨티와이어에 따르면 티파니 샤오 매튜스아시아 소형주 전략 담당은 "A주 시장에 매우 좋은 (소형) 기업들이 있지만 역외의 중국 소형주들에 비하면 여전히 비싸다"고 말했다.

샤오 담당은 지나치게 높은 주가 때문에 자신이 운영하는 포트폴리오에서 A주 종목을 대부분 배제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는 대부분 미국이나 홍콩에 상장한 종목을 위주로 했다며 매출과 수익이 중국에서 발생한다면 상장 지역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샤오 담당은 중국 소형주 가운데 소비, 서비스, 헬스케어 업종의 종목을 찾는 편이며 반도체, 바이오 등 업종도 관심있게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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