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 완구업체 해즈브로의 주가는 1분기 실적 부진으로 23일 개장 전 거래에서 3.6% 내렸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해즈브로는 1분기 1억1천25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EPS)은 0.90달러 적자였다. 지난해 1분기 순이익은 6천860만 달러 흑자였다.

토이저러스 파산과 관련된 비용과 세제 효과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EPS는 0.10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팩트셋 예상치 0.33달러에는 못 미쳤다.

또 회사의 전분기 매출은 7억1천63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8억1천600만 달러보다 적었다.

한편 해즈브로 주가는 올해들어 전일까지 8.9% 하락했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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