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클렌뷰 운용자, 손 투자 콘퍼런스에서 역설

"리스크 크고 규제 강하기 때문에, 경쟁력 구체화하지 않을 것"

"CVC, 애트나 인수함에 따라 주가 96% 상승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아마존의 건강 관리 비즈니스 진출에 대한 공포감이 지나치게 부풀려져 있다고 월가 헤지펀드 관계자가 지적했다.

외신이 24일 전한 바로는 글렌뷰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래리 로빈스는 전날 뉴욕에서 열린 손 투자 콘퍼런스에서 아마존의 건강 관리 부문 진출에도 맥키손과 CVC 헬스 및 익스프레스 스크립트 홀딩스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로빈스는 건강 관리 부문에 대한 아마존의 경쟁이 구체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마존이 총기와 담배 및 알코올 비즈니스에 집중하지 않는 이유는 수익성만큼이나 리스크가 크다는 것과 규제가 강하다는 점 때문"이라면서 "같은 맥락으로 아마존이 약품 관련 비즈니스에도 (본격적으로) 개입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빈슨은 그러면서 CVC가 애트나를 인수함에 따라 주가가 96%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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